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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발표자료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변동원, 이상훈, 윤하나, 심봉석)

 

2004년 배뇨장애학회지

 

목적: 최근 소개된 tension free vaginal tape(TVT) 술식은 다양한 요실금에서 높은 성공률이 보고되고 있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수술 후에도 절박뇨, 빈뇨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 저자들은 이러한 환자에서 증상의 완화를 위해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시행한 체외자기장전기치료(PMS)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TVT 수술 후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었던 20(평균연령:45.5)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는 BioCon-2000(Mcube Technology Co.)을 이용하여 10Hz의 주파수로 20분간 주2 6주간 총 12회를 시행하였으며 골반강내에 방사선치료의 과거력, 임신여성, 심한 질 위축이나 자궁탈출, 심박 조율기나 금속 삽입장치가 되어 있는 경우와 신경인성 방광 환자는 치료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환자는 치료전과 후에 각각 3일간의 배뇨일지, 배뇨증상 설문지, 치료애 대한 만족도(매우만족, 만족, 보통, 불만족, 매우 불만족)를 조사하여 치료의 효과 및 유용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 환자들 중 15/20(75%)가 만족도의 호전을 보였으며 배뇨일지의 빈뇨의 경우 평균 13±2회에서 10±2회로 감소하였고 평균 배뇨량은 110±45.8ml에서 150±38.4ml로 최대 배뇨량은 200±45ml에서 250±35ml로 증가하였으며 삶의 질에 대한 평균 점수는 평균 5±2.1에서 3±1.5로 감소하였다.

결론: 여성 복압성요실금에 대한 TVT술식 후 나타나는 배뇨자극 증상의 완화를 위한 체외자기장치료는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된다.